베네수엘라, 셧다운, 일본 금리: 2026년 1월 사부의 매크로 메모

요약2026년 1월 나의 매크로 글은 새해 사흘째 터진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속보로 시작해 미국 정부 셧다운 위기가 예산안 합의로 일단락되는 데서 끝났습니다. 그 사이 원/달러 환율이 다시 1,470원을 넘었고, 일본 장기채 금리가 뛰자 나는 “솔직히 개 무섭긴 함..”이라고 썼습니다.

핵심 주장1월의 코인 약세는 코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율, 금리, 미국 정치 일정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라는 것이 나의 시각이었다(당시 판단).

X 원문2026-01-20 X SabuCoin 게시물

무슨 일이 있었나

1월 3일: 베네수엘라

1월 3일 오후 나는 “미국은 현재 베네수엘라 공군기지를 공습 중”이라는 속보를 올렸습니다. 두 시간 뒤에는 미군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비행기에 태워 데려오는 중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을 전했고, 밤에는 이 소식에 환호하는 현지 시민들의 영상을 공유했습니다. 첫 속보는 5만 회 넘게 노출됐습니다.

1월 7일: 동남아 성장률

나는 2025년 동남아 GDP 성장률 순위를 정리했습니다. 베트남 8.02%, 필리핀 5.48%, 인도네시아 4.65% 순이었고 “참고로 🇰🇷한국은 1.0% 🇯🇵일본 1.1%”라고 덧붙였습니다.

1월 13일~16일: 환율과 금리

“원/달러 환율 슬금슬금 오르더니 결국엔 다시 1,470원 넘어버림”이라며 나는 “연말 환율방어로 외환보유고만 날린셈”이라고 봤습니다. 사흘 뒤에는 국내 시장금리 차트를 올리며 “올해 부동산 건설업 위기 한방 나올듯”이라고 썼습니다.

1월 20일: 일본 장기채

일본 장기채 금리가 크게 뛴 날, 나는 “솔직히 개 무섭긴 함..”이라며 “코인러들한테 역대급 어려운 장세인건 맞음”이라고 적었습니다. 같은 날 오후 1시간 만에 약 1,500억 원의 롱 레버리지가 청산됐습니다.

1월 24일~31일: 연준 유동성과 셧다운

1월 24일 나는 연준이 다음 날 미국 경제에 약 12조 원어치 유동성을 투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고, 이 글은 16만 회 넘게 노출됐습니다. 이튿날에는 1월 31일까지 미국 정부 셧다운 확률이 55%를 넘었다며 “작년말 셧다운, 코인 떡락 공포가 재현될까요?”라고 물었고, 1월 28일에는 달러인덱스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과 함께 금리 동결이 거의 확실시되던 연준 회의를 지켜봤습니다. 1월 30일 상원이 예산안에 합의하며 셧다운 확률은 36%로 내려갔고, 31일에는 1조 2천억 달러 규모 예산안이 통과됐다고 전하며 “코인의 안정기가 드디어 올까요?”라고 썼습니다.

내 생각

모든 길이 코인 약세로

1월 22일 나의 글은 이 달의 분위기를 잘 보여 줍니다. “미장 떨어지면 코인 대폭락 / 미장 회복해도 코인 바닥을 긺”으로 시작해 금리, 원자재, 글로벌 M2까지 어떤 변수든 코인에는 나쁘게만 작용한다는 자조였습니다.

지정학이 가격으로

베네수엘라 공습, 중동으로 향하는 미 해군 전력(1월 30일) 같은 소식을 나는 늘 유가와 코인 가격으로 연결해 읽었습니다. 이 시각은 2월의 금과 은 분석(관련 글: 금·은 폭락과 중국의 체스게임: 2026년 2월 사부의 매크로 메모)과 3월의 원화 경고로 이어집니다.

다르게 볼 수 있는 점

유동성 투입 규모, 셧다운 확률, 성장률 같은 숫자는 내가 당시 X에 적은 것이며 따로 검증하지 않았습니다. 셧다운 확률은 예측 시장의 수치였습니다.

이 달 나는 국내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한 글도 올렸지만, 특정 정치인과 정당을 겨냥한 내용이어서 이 글에서는 뺐습니다.

이 달의 주간 노트: 12월 29일~1월 4일, 1월 5일~1월 11일, 1월 12일~1월 18일, 1월 19일~1월 25일

이 글은 당시 나의 시각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
이 글을 쓴 시점(2026-01-20 21:29 KST), BTC 약 $91,100, ETH 약 $3,100 (작성 시점 시장가, 반올림)

출처

개인 의견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가격 목표나 매수·매도 권유는 하지 않습니다. 틀린 내용은 고치고, 고친 날짜를 남깁니다.